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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아, 토닥아

    방수영, 이미선, CIDER 연구팀,육아

    9,000 8,550won

    이 책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재난충격 해결을 위한 한국형 재난 유형별 개입기술 개발 및 기반 연구과제 내용의 일부를 소개하는 워크북입니다. 본 내용은 소아 재난 기본 치료(Children In Disaster: Evaluation & Recovery, CIDER)에 준하였으며, 소아청소년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집필하였으며, 외상(트라우마)을 경험한 유아동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의 회복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목차는 1) 워크북 2) 컬러링 북 3) 양육자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사용 순서와 방법을 소개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아동과 이 책을 함께 살펴볼 양육자(또는 선생님)께서 <양육자 가이드>를 먼저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워크북>은 유아동이 안정화 작업을 연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때 유아동이 가장 안심이 될 수 있을 어른과 함께 마음 회복 기술을 연습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워크북>의 내용을 충분히 연습한 이후, 유아동이 언제든지 <컬러링 북>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도안을 제시하였습니다.

  • 백돌이, 백순이도 골프가 즐겁다

    이정근

    18,000 17,100won

    2020년 발간된 拙著 ‘나는 골프가 즐겁다’를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하며 읽어 주신 여러 지인들이 계셨다. 선배도 동료도 후배도, 그리 고 가족도 있었다. 그래서 보람도 있었고 그 자체가 기쁨이었다. 나 는 골프가 즐겁다. 재미있다. 특히 중학교 동창들과 함께하는 골프 는 즐거움이 이루 말할 수 없다. 나이가 어언 還甲이 된 요사이 골프 로 같이 놀아주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좋다. 그런데, 두루두루 둘러보니, 성적이 백돌이(나를 포함하여, 정확히 스코어를 기록하자면)인 사람이 많았다. 그것도 꽤 많았다. 그리고 우리 영상의학과 교수 중 에도 구력은 꽤 되는데, ‘백돌이, 백순이, 비거리가 안 나서’라는 말을 쓰면서 약간은 골프가 재미없다는 뉘앙스로 표현하는 경우도 꽤 많이 보았다. 그때, 그런 말을 하는 마음이 무얼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골프 실력에 대한 아쉬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재미는 있는데 파트너에게 조금 창피하다’는 뉘앙스라 는 것도 알게 되었다. ‘골프와 자식은 마음과 같이 되지 않는다’는 말 이 있다. 당연히 어렵지만, ‘자식은 믿고 받아 주라’는 가르침이 내 부모님에게서도, 심리상담가에게서도 많이 듣는 치료 방침이다. 그렇다면, ‘골프도 마찬 가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 내내 열심히 일하고 돈 벌고 저녁에 지쳐서 집에 들어가는 샐러리맨이, 두 아이 키우고 병원 일 에 바쁜 여의사가 어떻게, 본디 튼튼하게 태어나고 머리도 좋고 전문 체력 훈련과 골프 훈련을 받고 골프 연구를 하고 하루 종일 골프를 치는 젊디젊은 전인지처럼, 타이거 우즈처럼 잘 칠 수가 있을까? 싱글을 할 수 있을까? 내 결론은 無理, 不可였다. 그렇다면, 골프도 자식에게 하듯 대하자는 결론이 나온다. 있는 그대로의 나, 아마추어, 주말 골퍼, 백돌이, 백순이임을 알고 인정하고 그 자체를 즐기자.

  • 산부인과 진료실의 중국어 회화

    최소영

    30,000 28,500won

    산부인과 전문의 최소영 선생이 쓴 이 책은 중국어로 산부인과 진료를 하는데 필요한 대화를 모아 놓은 것입니다. 그동안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의 분야에서는 영어, 중국어 회화 교재가 몇 권 발간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의 한국 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성형외과 등의 의료관광 사업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산부인과 분야에서 진료를 위한 중국어 회화책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점에서 최소영 선생의 <산부인과 진료실의 중국어 회화> 출간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더구나 중국어를 전공하지 않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중국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중국어를 배워 저술까지 했다는 점은 칭찬할만 합니다. 이 책은 산부인과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중국어로 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진료하다 중화권의 산모나 부인과 환자가 내원했을 때 당황해 본 적이 있는 우리 의료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의사, 법정에 서다

    박창범

    20,000 19,000won

    이 책은 크게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서 알아야 할 법적상식, 사회인으로 알아야 할 법적상식, 의료윤리와 관련된 법적상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서 알아야 할 법적상식 파트에서는 환자를 진료하면서 알아야 할 법적상식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회인으로서 알아야 할 법적상식에는 의사가 아닌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회인으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의료윤리와 관련된 법적상식에서는 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마주칠 수 있는 의료윤리와 관련된 이슈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의사들이 법이라고 하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서 아예 들여다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런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법전을 한 번이라도 읽어 보신 분은 느끼셨겠지만 너무 무미건조하고 실생활에 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을 사용할 뿐 아니라 그 내용도 너무 어렵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법이 만들어진 배경과 함께 실제 판례를 통해 변화무쌍한 법 적용을 보면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서 이 책은 무미건조하고 지루한 법규정을 먼저 제시하기보다는 각 장의 앞부분에 주제와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를 다루고, 각 주제에 따라 실제 혹은 가공의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해당되는 법령을 제시하고 이와 같은 사례에서 어떻게 판결이 나왔으며 이러한 판결에 대한 간단한 해석을 첨언하였습니다. 이러한 실제 사례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적용된 법규정과 판결을 내린 판사들의 생각을 읽어보면서 현실에서 법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의할 것은 판례는 워낙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한정된 지문에 모든 판례를 다룰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저자는 여러 판례들 중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판례만을 선택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판례들이나 사건들은 현재 법원의 판단 경향성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자 박창범

  • 피부외과학 3판

    대한피부외과학회

    150,000 142,500won

    피부과는 안과와 마찬가지로 피부내과적 질환뿐 아니라 피부외과적 문제점도 같이 치료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피부외과는 피부과전문의로서 반드시 공부하고 알아둬야 할 분야입니다. 또한 피부외과 분야는 과거 전통적인 피부암수술과 창상치료 범주를 벗어나 모발이식, 지방흡입, 지방이식, 레이저,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미용 시술 분야까지 영역이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1995년에 창립된 대한피부외과학회는 이런 시대적 흐름과 피부과 전문의의 수요에 발맞춰서 2006년 “미용피부외과학”을 발간하였고 2013년에 개정판을 낸 바 있습니다. 이번에 10년 만에 다시 새 개정판을 내게 되었습니다. 개정판은 지난 10년간 발전된 술기에 맞춘 업그레이드된 내용과 지난 판에 부족했던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개정판이 전문의뿐 아니라 의과대학 학생들, 전공의들에게도 피부외과의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셨습니다. 각 챕터의 집필을 맡아 주신 저자분들과 개정판 편집위원장을 맡아주신 유화정, 김훈수 교수 이하 편집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해부도 등에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군자출판사에도 감사드립니다.

  • 2024 SIMPLE 예방의학 + SIMPLE 의료법규 세트 10%할인

    길벗

    60,000 54,000won

    예방의학은 의사국시의 다른 과목들과는 달리 조금 애매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26개의 전문 과목 중 하나로 인턴을 반드시 수료해야 레지던트 수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분명 임상적 성격은 있지만, 환자를 한 명 한 명 직접 만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기초의학 중 하나로 보기에는 많은 임상 지식과 의료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포지셔닝만큼이나 명확하지 못한 것이 국시를 준비하는 학생 수준에서 예방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대한예방의학회의 공식 교과서는 학생 수준에서 너무 어렵고 불필요하게 방대합니다. 시중의 다른 교재들도 대개는 학생 때의 기억을 되살려 정리한 것이라 기술이 정확하지 않고 전국에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몇 명 되지 않다 보니 검수가 곤란해 최신 경향이 잘 반영되기 어렵습니다. 어떠한 것이든 수험서의 목적과는 잘 맞지 않지요. 이 책은 그러한 아쉬움을 직접 겪어보았던 전공자로서, 믿을 수 있는 한 권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했습니다.

  • 면역약침 임상가이드

    정철, 안영성, 정진호, 구자승

    110,000 104,500won

    약침요법은 1965년 남상천 선생이 창안한 “경락주입요법”이라는 제목으로 약업신문을 통하여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1990년에 남선생에게 약침요법을 사사한 한의사들을 필두로 대한약침학회가 만들어졌으며, 현재까지도 한의사들의 치료 필수 요법이 되었습니다. 최근 약침을 사용하는 한의사분들 중에 단순히 아시혈에 놓거나 보험 청구용으로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20여 년간 3500여명의 한의사분들이 면역약침을 같이 공부하며 면역약침의 이론에 따라 치료하면 단순 아시혈 요법보다 더 뛰어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많은 한의사분들이 느끼시고 감사의 인사를 주셨습니다. 보다 더 나은 효과를 위해 단순한 아시혈보다 경혈을 중심으로 진짜 치료가 필요한 자리(약침경락)를 찾아서 치료해 보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모든 혈자리를 다 치료하기에는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포인트에 정확한 깊이로 약침을 시술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임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그냥 단순히 아시혈에 놓는 것보다는 이론에 맞게 임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약침 임상지침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 소아내분비학 4판

    대한소아내분비학회

    120,000 114,000won

    수십년간 분자생물학적 지식과 기술의 발전은 호르몬과 수용체의 상호작용, 세포내 신호전달 체계, 세포내 물질등의 상호작용 등 많은 내분비질환의 원인 및 기전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분자유 전학의 발전으로 많은 내분비질환에서 유전적 원인이 밝혀지고 있으며 분자유전학과 유전체분석법의 발전은 내분비 질환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치료의 근거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소아내분비학 3판이 2014년 발간된 이후 소아내분비학은 빠르게 발전과 변화를 거치면서 교과서의 개정작 업이 필요하였습니다. 개정된 4판에서는 호르몬 작용의 기전 및 분자유전학적 검사, 성장, 뇌하수체질환, 갑상샘질환, 골대사 이 상질환, 부신질환, 성발달이상, 사춘기, 생식샘질환, 당대사 이상질환, 비만, 호르몬 역동검사 등으로 총 14개의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보건의료 전문직 교육에서 평가

    Rachel Yudkowsky, Yoon Soo Park, Steven M. Downing

    35,000 33,250won

    학습자 평가는 보건의료 전문직 교육에 핵심적인 부분이다. 평가를 통해 학습이 이루어지고 평가를 통해 학습자에게 중요한 피드백과 정보전달이 이루어진다. 또한, 환자안전을 담당하는 보건의료인의 자격과 증명은 평가를 통해 부여하게 된다. 이렇듯 보건의료 전문직 교육전 과정에 있어서 평가는 교육기관과 교육자들에게 막대한 책무를 지게 한다. 따라서 평가의 구성요소와 평가 방법을 이해하는 과정은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데에 있어 필수적이다. 지난 수십 년간 의료기술 발전으로 인해 보건의료 전문직 교육도 다양해지고, 학습 방법에 대한 기대감도 사실 많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서 보건의료 전문직 교육의 평가 방법도 더욱 복잡하고 다채로워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업 내 평가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평가는 물론, 임상 환경과 현장바탕평가 등 다면적인 평가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복잡한 요인이 존재하기에 평가 도구를 개발하고 관리하고 실행하는 작업에 상당한 주의와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수많은 평가 전략과 통계 방법론이 일반적인 교육 환경에서 개발되어 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보건의료 전문직 교육만의 고유한 특성이 존재한다. 예컨대 사례 특이성(case specificity) 등의 요소는 보건의료 전문직 교육 평가에 있어서 신뢰도 측정과 타당도 분석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 또한 역량바탕교육 방법과 평가 시스템 도입이 양질의 보건의료 전문직 교육 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이때 평가의 역사와 시대적 흐름, 사회과학, 심리측정학 및 통계 방법 등에 관한 심층적 이해를 필요로 한다.

  • 2024 SIMPLE 의료법규

    길벗

    30,000 28,500won

    법률가들이 법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격언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의사들은 ‘법 없이도 살 사람’들입니다. 학창시절부터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을 테고, 규칙에 순응하는데 익숙하며, 일탈을 해보기는커녕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의사들은 법에 ‘눈 뜨고 코 베이기’ 십상입니다. 실제로 의료법규를 위반해 제재를 받는 선생님들의 사정을 들어보면 나쁜 의도를 가졌다기보다는 황당하게도 ‘몰라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몰랐으니까 봐준다는 법은 없습니다. 의료법규는 국시 첫날 첫 시간, 첫 과목으로 20문제가 출제됩니다. 단독 과목인데 문제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자칫하면 과락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아마도 중·고등학생 무렵부터 문과 쪽 과목과는 담을 쌓았을 것이기 때문에 머릿말부터 찾아보기까지 모든 용어며 내용이 생소할 것입니다. 그런데 의학을 공부한 법률가는 많지만, 법을 공부한 의사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보니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이루어지는 의료법규 교육이나 시중의 교재는 국시의 의도와는 달리 지나치게 법률가적인 시선을 견지하고 있어 안 그래도 어려운 의료법규 공부를 더욱 난해하게 하고 있습니다.

  • 2024 SIMPLE 예방의학

    길벗

    30,000 28,500won

    예방의학은 의사국시의 다른 과목들과는 달리 조금 애매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26개의 전문 과목 중 하나로 인턴을 반드시 수료해야 레지던트 수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분명 임상적 성격은 있지만, 환자를 한 명 한 명 직접 만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기초의학 중 하나로 보기에는 많은 임상 지식과 의료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포지셔닝만큼이나 명확하지 못한 것이 국시를 준비하는 학생 수준에서 예방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대한예방의학회의 공식 교과서는 학생 수준에서 너무 어렵고 불필요하게 방대합니다. 시중의 다른 교재들도 대개는 학생 때의 기억을 되살려 정리한 것이라 기술이 정확하지 않고 전국에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몇 명 되지 않다 보니 검수가 곤란해 최신 경향이 잘 반영되기 어렵습니다. 어떠한 것이든 수험서의 목적과는 잘 맞지 않지요. 이 책은 그러한 아쉬움을 직접 겪어보았던 전공자로서, 믿을 수 있는 한 권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했습니다.

  • 재생의학 5판

    유지, 이일우, 김문석

    150,000 142,500won

    1987년 인간 조직의 기능을 회복, 유지 또는 증진시킬 수 있는 생물학적 대체물의 개발로 조직공학의 학문이 탄생한 지도 벌써 36년이 되었다. 1998년 편집자들이 보스턴에서 기획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생체조직공학이라는 책을 펴낸 후 조직공학은 의학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어 많은 생체공학자, 세포생물학자, 임상의사들의 주목을 받아왔고 그렇기 때문에, 놀랄 만큼 빠르게 발전하여 왔으며 이제 그 개념이 확대되어 재생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조직공학이 세포와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하여 손상된 조직 및 장기의 복원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재생의학은 조직공학과 각종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조직,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키는 첨단 의학의 한 분야로, 기존의 치료방법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했던 조직 또는 장기들의 신체 고유의 회복 메커니즘을 활성화하거나 손상된 조직을 교체함으로써 손상된 부위를 재생하는 것으로 특히 장기 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장기 기증의 문제를 해결을 위해 최근 다양한 임상적용이 증가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 훌륭한 연구자들이 많이 배출되어 세계를 리드하고 있고, 조직공학과 재생의학은 분자생물학, 재료공학, 나노공학, 3D printing 등 관련 학문의 발전에 힘입어 실험단계를 벗어나 임상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 응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 미용성형외과학 2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250,000 237,500won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1985년에 설립된 이후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2,000명에 가까운 회원을 두는 큰 학회가 되었고, 미용성형외과학 전문의 유일한 학술지를 발간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외과 학술대회인 APS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미용성형외과는 기술과 경험에 있어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서양에서 시작된 미용성형 이론을 동양인의 체형과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고 새로운 술기들을 개발해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습니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발전된 기술과 지식을 학술적으로 체계화하고 회원들과 공유하기위해 미용성형외과학 교과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한 교과서 편찬 사업은 3권에 걸친 교과서 발간으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1권은 코성형, 보툴리늄 톡신 및 필러를, 2권은 눈성형, 안면거상술, 귀재건을, 3권은 유방성형 및 재건, 체형교정, 모발이식을 주 내용으로 해서 1판을 성공적으로 출간하여 큰호응을 얻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미용성형외과학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1판 3권을 마친 후 바로 개정판을 준비하기 시작하여 2판 1권을 거쳐, 오늘 2판 2권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곧 3권의 개정 작업도 시작할 예정이며, 한국의 미용성형외과의 발전을 실시간으로 책으로 담아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 치과개원 에센셜

    이동권, 정영화, 이재일

    60,000 57,000won

    오래도록 사랑받는 병원개원을 위한 똑똑한 개원 전략서 개원입지 선정부터 브랜딩,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한 권에! 모든 독자들의 성공적인 개원을 응원하며,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을 위한 필독서 『치과개원 에센셜』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데이터 사이언스, 브랜딩, 치의학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치과개원이라는 프로세스를 다양한 각도의 관점으로 분석, 정리하여 그 안에 담긴 저자들의 인사이트와 치과 개원 프로세스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두경부 초음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100,000 95,000won

    두경부 영역의 초음파 활용이 점차로 늘어나고 필수적인 혹은 일상적인 진료 과정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두경부 의사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두경부 초음파 자료가 부 족하다는 인식에 본 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본 책은 다양한 두경부 외과 전문가들이 참여 하여 경험을 집대성하였으며 글로 길게 기술하는 형식이 아니라 사진과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내용을 알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QR 코드도 도입하였습니다. 본 책이 두경부 영역의 초음파에 관한 모든 것을 담진 못했지만 두경부 초음파를 시작해 보려는 이비인후과 의사들에게 좋은 지침서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 책의 제작에 본인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박재홍(순천향대) 교수님께 특별한 감사의 마 음을 전하고 더불어 오랜 세월 체득한 수술적인 두경부 외과 지식과 이를 초음파와 연계하여 본 책에 담아낸 20분의 참여 집필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이제 저희만의 두 경부 초음파 책자를 만들 정도의 실력과 분위기가 성숙된 만큼 향후 모든 두경부 영역의 초음파는 우리 두경부외과 의사들이 하는 게 향후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 호스피스 완화의료 개정보완판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120,000 114,000won

    지난 2018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첫 번째 교과서인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출간한 지 5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어 현장의 혼란을 겪으며 여러 차례 개정 작업을 통해 임상 현장에 적용되고 있고, 우리 국민들의 존엄한 죽음과 관련된 자기결정권 존중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쓰고 있습니다. 특히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현장에서는 다양한 직종의 전문인력들이 다학제팀의 일원으로서 생애 말기에 계신 환자와 가족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첫 번째 교과서인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이러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종사자의 역량을 키워감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한편, 2020년부터 COVID-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슬프고 안타까운 일들이 생겼습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현장에서도 많은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이 문을 닫고 입원중이던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가족들의 면회가 제한되면서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에서조차 가족들이 없는 외로운 죽음을 맞게 되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여러 형태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이 그 분들에게는 새로운 가족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COVID-19의 대유행은 사라지고 있지만 또 다시 이러한 신종 감염성 질환의 대유행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그 분들의 생애 말기 돌봄에 대한 대책도 미리미리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번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정증보판’에서는 초판에 담지 못했던 주제인 ‘윤리’ 부분을 새롭게 포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연명의료결정과정을 포함하여 생애말기 돌봄의 현장에서 경험하는 윤리적 이슈와 갈등의 고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초판 간행 이래로 변화된 제도와 현황들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초판의 다양한 오류들을 최대한 수정하고자 하였습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지속적인 교과서의 수정, 보완, 개편 작업을 통해 한국의 현재 의료시스템 내에서 다양한 생애 말기 돌봄 유형의 개발과 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이 개정증보판을 출간하는데 애써주신 편집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집필진들의 헌신과 노력을 잊지 않겠습니다. 편집과 구성, 디자인, 출판 과정에 애써주신 군자출판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관절과 연부조직 주사 및 흡인치료 4판

    James W. McNabb, Francis G. OConnor

    55,000 52,250won

    대한통증학회의 가족 같은 구성원들이 의기투합하여 2015년 3판 번역한지 벌써 8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구성원 모두 큰 변화 없이 시간이 지나도 치열한 임상 현장에서 끊임없이 통증 환자와 희노애락을 같이 해오고 있지만 여러가지 생각은 많아질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익히 알고 있듯이 통증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근간으로 하는 마취통증의학과의 통증치료는 그 대상 질환의 방대함과 고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쉽고 간단한 행위로 평가되고 가치가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종 진단방법 및 치료과정의 결정에 있어서 빛나는 가치를 가지는 신경차단법을 비롯한 주사치료법들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시작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핵심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처음 주사치료를 접하는 초보자와 다양한 경험을 가지 전문가도 다시 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사진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이 통증 환자의 안정성 확보와 임상의의 진료 타당성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큰 토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통증질환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근거중심의 치료행위 그리고 완벽한 술기 습득이야말로 통증치료 의사가 가져야 할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 미식축구 감독 롬바르디의 어록을 소개합니다. “Practice does not make perfect. Only perfect practice makes perfect!” 치열한 한국의 통증 의료 현장에서 이 책은 완벽함으로 이끄는 유용한 동반자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본 책의 번역을 제안해 주신 도서출판 군자출판사에 감사드리며, 또 한번 힘든 여정을 기꺼이 같이 해준 가족 같은 역자교수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통증치료로의 배움의 길을 열어 주신 존경하는 모든 스승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치료과정 중에 내게 또다른 인생의 가르침을 주는 환자분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8년전과 변함없이 가르쳐 주신 치료과정 중의 수없이 고민하던 소중한 경험들,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 2023 So Easy! 쉽게 따라하는 실무 치과보험청구

    품절

    김영삼, 강수영, 김희진, 소지현, 조은주

    35,000 33,250won

    지난 해 첫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So Easy! 쉽게 따라하는 실무 치과보험청구]가 2023년도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실무 활용도를 더욱 완벽하게 높이고자 2023 개정고시를 새로이 반영하고, 인정 및 산정기준, 실제 청구화면을 전면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이 책은 치과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필수요소인 치과보험청구의 기초개념과 원리부터 치과에서 흔히 마주하는 상병명, 다양한 진료행위에 따른 실제적인 보험청구 방법까지 오직 “실무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쏙쏙 담고 있습니다. 각 진료별로 파트를 구분하여 환자의 주소(C.C)에 따른 진료행위와 그에 따른 산정기준, 진료기록부 예시, 실제 청구화면을 통해 실제 보험청구 프로세스의 흐름을 단계적으로 보여줌과 더불어, 청구 시 궁금했던 질문들을 모아 해답을 제시한 “질문있어요!” 파트를 통해 치과보험청구의 방대한 개념 이해는 물론, 이를 업무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을 전수해 줍니다. 이 책은 처음 치과보험청구를 접하거나, 기본적인 내용은 알지만 보험청구 실무를 조금 더 완벽하게 익히고 싶은 치과인들에게 친절한 지침이 될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병원 운영 측면에서도 보험청구율 극대화를 통해 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치과를 운영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군자의 논어

    김균태

    20,000 19,000won

    저자는 생활공동체를 유지하는 최소한의 인성교육이 부재한 현실에서 연민이 없고 각박하게 굴러가는 세상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만나게 될 독자를 위해 우리 사회 혹은 개인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공자 나름의 해답을 풀어냈다. 논어 속 흩어져 있는 개념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기본 개념어’, ‘군자론’, ‘공자의 삶과 세계관’, ‘공자의 인물평‘ 네 부분으로 나누었다. 우리 사회의 현상과 더불어 자세한 설명이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논어』는 기원전 551년에 태어난 공자가 제자들과 나눈 대화를 그 다음 세대의 제자들이 기록해 놓은 책으로, 2천 5백 년 전에 이루어진 일이다. 그런데 『논어』에 대한 많은 서적이 독자보다는 당시의 목소리에 초점을 맞춰 글자의 뜻을 학술적으로 고증하는 것을 중시하거나, 아니면 공자 시대의 가치관이나 자신의 도덕적 가치를 드러내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논어」를 교양서적으로 읽어보려 해도 글 뜻이 제대로 마음에 닿지 않고, 「논어」의 도덕적 가치만을 중점적으로 다루어지다 보니 오히려 「논어」가 더 멀어지게 되었다. 『논어』가 현실에 동떨어진 글로 평가절하平價切下된 까닭이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리네 삶과 보다 가깝게 풀어내어 가치가 담긴 글귀에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 장애와 건강권: 의료인을 위한 이론과 실천

    권성진, 김윤태, 박소연, 오인환, 유승돈, 이규범, 이봄이, 이찬우

    35,000 33,250won

    전 세계 인구의 약 15%가 일정부분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2050년에 장애 인구 가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렇듯 장애와 장애인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장애가 있는 상 태에서 동시에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어려운 과제입니다. 본 도서는 특히 건 강한 장애인의 삶을 위해 의료인이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입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은 원활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상 대적으로 높은 질병 부담을 지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행동 제한과 사회 참여의 제약을 해결 하고 장애인 본인이 주도하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의료인은 장애인 건강관리에 대한 지 속적 관심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이를 위한 기초지식을 갖추어야 할 필 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