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실무자를 위한 생활습관 교정상담법
역자
유혜라 외
출판사
군자출판사
facebook twitter email printer
간호학 > 한글
정가
20,000원
판매가
19,000원
적립금
380원
발행일
20070405
ISBN13
 
9788970898247
배송비
결제금액이 25,000원 이상 무료배송
주문수량
updown

이 도서를 구매하신 분들이 함께 구매하신 도서입니다.

정신신체의학 2판 정종현, 이상열, 한국정신신체의학회 80,000 76,000won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의학논문 비평 가이드 2판 Narinder Gosall, Gurpal Gosall 30,000 28,500won
반성적 사고와 피드백(성찰하는 의료인을 위한 교육) Jane Westberg, PhD, Hilliard Jason, MD, EdD 20,000 19,000won

 머리말
기존의 상담과 관련된 지식체에서는 환자와 의료인 사이의 관계를 너무 간단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환자는 자신의 증상이나 문제를 의료인에게 호소하고 의료인은 그 문제를 해결하는 일차적인 단순한 관계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이 두 사람과의 관계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으며 단순할 수도 없다. 특별히 환자의 문제가 그 사람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 경우 혹은 그 사람의 생활스타일 전부 바꿔야 하는 경우 두 사람과의 관계는 단순해 질 수가 없다. 실무자는 환자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조사하고 문제를 확인하며 필요하다면 교정을 제언하기도 하고 혹은 매우 극단적인 방향으로 환자의 생활스타일을 바꿔야한다고 처방을 내리는 입장에 서게 된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런 실무자의 역할을 상담이라고 말하며 이 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방법을 핵심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주로 건강전문가인 간호사, 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혹은 작업치료사, 영양사와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이들은 환자와 함께 식이요법, 금연, 약물복용, 절주 등과 같은 건강생활에 관한 상담을 주로 하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한 목적은 제한된 시간 속에서 환자와 상담을 통해 그들의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하는 실무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담방법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이는 기존의 문헌에서 이와 관련된 방법을 찾기란 무척 어려웠기 때문이다. 상담과 관련된 기존의 연구는 주로 환자의 불이행에 관한 내용이었으나 불이행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관련된 내용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환자의 생활습관 교정을 위해 투자해야 하는 시간의 정도나, 구체적 활동에 관해서는 정보가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고 볼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상담법은 건강을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외에도 심장병, 당뇨, 관절염,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의 자가관리(Self-Management)를 위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 상담법은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차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 지소, 진료소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상담기법은 거의 모든 생활습관 교정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다. 저자는 생활습관의 기본 기전이 거의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나 교정이 실패하는 기전도 거의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환자의 상담과정에서 야기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도 역시 유사하다고 본다. 상담과정에서 야기되는 문제는 주로 상담자가 환자에게 일방적으로 어드바이스를 제공하거나 기초 작업없이 무조건 본론만 제시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에 생긴다. 이와 같은 방법의 상담은 거의 싸움과정이라도 봐도 괜찮을 것이다.

환자에게 단순히 충고를 제공하거나 “교육”을 시키는 일반적인 상담활동이 충분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상담방법은 혹시 불필요하게 너무 복잡한 것은 아닌가?
이 책의 저자는 우선 충고 제공이 가진 제한점의 해결을 새로운 상담방법 탐색의 첫 발판으로 삼았다. 왜냐하면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상담에서는 환자 뿐만 아니라 실무자 역시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좌절감을 경험하는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물론 환자와 실무자 사이에 강한 신뢰감이 형성된 경우에는 어느 정도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저자가 우려하는 바는 실무자가 그 방법만을 고집하고 모든 상담과정에서 그 한가지 방법만을 사용하므로서 야기 되는 문제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환자 중심의 상담법”이라는 보다 범위가 넓은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방법은 실무자가 사용하기 쉽고 또한 만족감을 가지며 환자의 개인적인 특성을 보다 많이 존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접근법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보다는 다소 복잡할 수 있으나 생활습관의 교정이라는 과정 자체가 복잡한 것처럼 이와 관련된 상담법도 복잡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환자 중심의 상담법”은 환자에게 자신의 생활습관과 관련된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방법을 생각해내고 결과적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도 때로 직접적이고 방향제시적일 수 도 있다. 실무자가 상담과정의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상담의 주제를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환자중심의 상담법이 일반적인 “협상” (Negotiation) 수준의 상호작용을 말한다 (Borehlo, 1992). 이것은 나쁜 소식을 환자에게 알려주어야만 하는 수준이나 혹은 환자의 의학적인 문제를 의료인이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수행하는 수준의 상호작용과는 차이가 있다. 행위를 변화하기 위한 상담은 때로 환자와 실무자 사이에 신경을 자극하는 관계를 형성하기도 하고 혹은 서로 불편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그런 이유로 실무자는 환자와의 첫 만남에서 생활습관의 변화에 관련된 주제를 말하기 꺼려한다. 그러나 환자중심의 상담법에서는 실무자는 환자가 자신의 생활습관과 관련하여 최대한 의사결정의 주체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한다. 
환자 중심의 상담법은 이제 개발의 시작단계에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다수의 의견과 생각, 실무의 적용을 통해 보다 정교한 이론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런점에서 이 접근법은 최종 결과이기 보다는 발전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하며, 저자는 관심이 있는 실무자, 교육자, 그리고 연구자 모두가 이 과정에 참여하여 이상적인 상담법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차례 PART 1 - Introduction:도입 1 제 1장 개요 3 제 2장 이론과 실제 19 PART 2 - The tasks:과제 43 제 3장 시작단계 : 신뢰성, 주제, 중요성 및 자신감 45 제 4장 중요성 탐색 및 자신감 형성 79 제 5장 정보 교환 및 거부감 감소 117 PART 3 - Application:적용 143 제 6장 임상실무의 공통적 문제 145 제 7장 건강전문가 교육 189 제 8장 상담영역의 확장 207

배송안내

당일출고
List
구분 13시 이전 13시 이후
군자도서 당일출고 1일 추가
타사도서 1일 ~ 2일 추가 2일 ~ 3일 추가

고객님께서 급히 필요하신 상품은 별도로 나누어 주문하시면 수령시간이 절약됩니다.

  • - 당일 13시 이전에 주문과 결제가 확인된 주문건에 대해서 당일출고를 진행합니다. (단, 타사도서, 원서 제외되며 군자출판사에서 출간된 도서로 이뤄진 주문건에 한합니다.)
  • - 월요일 ~ 금요일 사이에 출고가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연휴기간에는 배송업무가 없으므로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 - 도서수령일의 경우 제품이 출고된 후 하루에서 이틀정도 추가되며, 배송시간은 안내가 어렵습니다.
해외원서의 경우

국내에서 재고를 보유한 업체가 없는 경우 해외주문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경우 4~5주 안에 공급이 가능하며 현지 출판사 사정에 따라 구입이 어려운 경우 2~3주 안에 공지해 드립니다.
# 재고 유무는 주문 전 사이트 상에서 배송 안내 문구로 구분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전화 문의 주시면 거래처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재고를 확인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 - 2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결제금액이 25,000원 미만일 경우 2,500원의 배송료가 자동으로 추가됩니다.
  • - 반품/취소.환불 시 배송비는 최소 무료 배송이 되었을 경우, 처음 발생한 배송비까지 소급 적용될 수 있으며, 상품 하자로 인한 도서 교환시에는 무료로 가능합니다.

반품안내

전자상거래에 의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반품 가능 기간내에는 반품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반품가능기간
  • - 단순변심 : 물품 수령 후 14일 이내 (단, 고객님의 요청으로 주문된 해외원서 제외)
교환이나 반품, 환불이 가능한 경우
  • - 주문하신 것과 다른 상품을 받으신 경우
  • - 파본인 상품을 받으신 경우
  • - 배송과정에서 손상된 상품을 받으신 경우
교환이나 반품, 환불이 불가능한 경우
  • - 개봉된 DVD, CD-ROM, 카세트테이프 (단, 배송 중 파손된 상품 제외)
  • - 탐독의 흔적이 있는 경우
  • - 소비자의 실수로 상품이 훼손된 경우
  • - 고객님의 주문으로 수입된 해외 도서인 경우
  • - 수령일로 14일 지난 상품의 경우

반품절차

3일 이내에 알려주세요.
  • - 책을 받으신 3일 이내에 고객센터 031-943-1888 혹은 1:1 문의게시판을 통해 반품의사를 알려주세요.
  • - 도서명과 환불 계좌를 알려주시면 빠른 처리 가능합니다.
  • - 도서는 택배 또는 등기우편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 - 14일 이내에 교환/반품/환불 받으실 상품이 회수되어야 하며, 반품과 환불의 경우 상품주문시 면제받으셨던 배송비와 반품배송비까지 고객님께서 부담하시게 됩니다.
반품주소

(10881)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38 (서패동 474-1) 군자출판사빌딩 4층

환불방법
  • - 카드결제 시 카드 승인취소절차를 밟게 되며 무통장입금시 현금 환불 혹은 적립금으로 변환 가능합니다.
  • - 반품도서와 함께 주문번호와 환불계좌번호를 알려주시면 빠른 처리 가능합니다.
Total 0
List
No 제목 글쓴이 등록일 상태
상품문의 작성

이 분야의 베스트도서

이 분야의 베스트원서

이 분야의 신간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