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총괄: 이유경 번역: 이유경, 김광준, 박문일, 김태윤, 조희영, 양선혜, 강푸른나래, 남안나, 전진동, 정수민, 최도영, 한애라, 허혜원 번역서를 내면서(역자 서문) 오늘날 초음파 검사는 산부인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영상 검사 방법으로 태아의 진통 중 자세와 위치를 안전하고 신속하며 정확하 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연구자들이 진통 중 초음파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였으나, 산과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Squint sign(사시 징후)”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보고, 이것이 실제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진통 중 초음파에 관해 자세한 해설 과 더불어 모식도가 들어가 있는 책을 찾아보았고, 결국 “Intrapartum Ultrasonography for labor Management”라는 본 저서를 발견하 게 되어 뜻을 함께 모은 선생님들과 가본의학서적 관계자들이 모여 체계적인 번역 작업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본서의 풍부한 모식도를 통해서, 2기에서의 산도 내에서 아두의 하강, 회전 및 굴곡이 발생하는 역동적인 복잡한 과정을 이해하게 되었 으며, 초음파를 통해 전통적인 수지진찰을 보완한다면 분만 경과를 향상 시키는 것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현 상황에서 분만 초음파가 태아의 위치, 회전, 하강도를 알아보는데 보완적인 방법이 되므로 출산 전에 태아 머리를 초음파로 평가하는 것은 분만 과 출산의 처치에 있어 향후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본 책의 번역 작업에서 어려웠던 점은, 원서에 표기된 단어 및 용어에 있어서 하나의 해석으로 정의내릴 수 있는 번역이 아니고 글의 흐름과 함께 쓰여지는 용어에 대하여 여러 가지의 의미로 전달될 수 있기에 한글로 표기될 용어 통일에 있어서의 고충은 모든 역자에게 주어진 불가피한 사명이자 어려움인 듯 합니다. 함께 참여한 모든 선생님들이 직역을 위주로 하였지만, 원서 영문이 번역한 한글보다 더 이해가 쉬운 경우, 명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원서에 표기된 영어를 주석으로 표기하여 원서가 가지고 있는 실질적인 뜻을 전달하도 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나올 때 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존경하는 김광준 교수님, 은사님이신 박문일 교수님, 그리고 조희영 교수님, 양선 혜 교수님과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분초를 쪼개서 번역 작업에 매달려 주신 미즈메디 병원의 모든 산과 선생님들, 그리고 가본의학서적 이유나 사장과 윤봉현 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8년 2월 9일 대표 역자 이 유 경 저자 서문 초음파는 “태아”라는 환자를 위한 기호학의 발전을 가져왔으며, 조산사의 전통적인 역할까지 발전시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초음파는 태아 기형과 성장을 평가하는 것에 집중되 어 왔으며 분만 과정에 대한 초음파의 이용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이 사실이다. 사실상, 출산은 흔한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진통을 모니터하기 위한 기술적인 발전은 아직 크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실제 매일 일어나고 있는 분만의 현실과 대조된다. 예를 들면, 태아 곤란증은 분만의 1~2%에서 일어나며, 이것 은 태아 심박동 측정 장치(NST) 등의 도구로 모니터 되는데, 난산dystocia는 분만의 40%에서 일어나지만 아직도 1700년대 처럼 의료진의 수지검사를 통해서 진단되고 있다. 진통 중 초음파intrapartum sonography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테크닉이다. 이는 우리가 손으로 내진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에 더 하여 추가적으로 시각을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태아의 하강과 산도 내에서의 회전을 다루고 있다. 이것은 조산사 또한 보다 객관적으로 진통을 평가할 수 있게 하며, 일찍 난산을 발견하게 해줄 수 있게 하여, 산모와 태아의 합병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 다. 또한 객관적으로 진통을 평가하는 것은 난산을 추정진단 내림으로서 도구적 분만의 빈도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며, 진통의 객 관적인 기록을 남김으로서 합병증으로 인한 소송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초음파 영역인 진통 중 초음파는 그간 많은 과학 저널에 인용되어 왔다. 사실상, 진통 과정 중 후두전방위, 후두후방위 등의 자세의 기전을 객관적으로 제공함으로서 비록 수지검사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강하게 수지골반계측을 보조하는 의미로서 골반계측 초음파, 즉 “Pelvimetric ultrasound”라는 과학적인 개념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는 불 가피하게 이러한 임상적인 증상의 해석들로부터 얻어진 새로운 개정판을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본 저서를 쓰면서 느낀 저자의 견해를 덧붙이 자면, 본 저서는 분만실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실용적으로 쉽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정상적인 진통 과정과 비정상적인 진통 과정을 좀 더 잘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 출산과정에서의 복잡한 현상에 따르는 불가피한 위험의 발견 을 위해 본 저서에서 노력하였음을 밝힌다. 또한 본 저서를 통해 최근에 발표되는 논문과 실제적인 경험 간의 격차를 줄이고, 좀 더 분 만실의 진통 과정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기를 기대한다 좀 더 분 만실의 진통 과정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기를 기대한다. Bari, Italy Antonio Malvasi, M.D. Perugia, Italy Gian Carlo Di Renzo, M.D., Ph.D. |
| |
구분 | 13시 이전 | 13시 이후 |
---|---|---|
군자도서 | 당일출고 | 1일 추가 |
타사도서 | 1일 ~ 2일 추가 | 2일 ~ 3일 추가 |
고객님께서 급히 필요하신 상품은 별도로 나누어 주문하시면 수령시간이 절약됩니다.
국내에서 재고를 보유한 업체가 없는 경우 해외주문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경우 4~5주 안에 공급이 가능하며 현지 출판사 사정에 따라 구입이 어려운 경우 2~3주 안에 공지해 드립니다.
# 재고 유무는 주문 전 사이트 상에서 배송 안내 문구로 구분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전화 문의 주시면 거래처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재고를 확인해 드립니다.
전자상거래에 의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반품 가능 기간내에는 반품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10881)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38 (서패동 474-1) 군자출판사빌딩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