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들려주고픈 병원의 진짜 이야기
저자
이치하라 신
역자
정나영, 정준양, 이지민
출판사
군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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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 임상각과
정가
12,000원
판매가
1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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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원
발행일
2021-03-10
페이지수
296 Pages
 
ISBN13
 
9791159556715
제본형태
Soft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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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




책소개

이책은 의사가 해주는 의료 이야기를 아주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는 의료 에세이입니다. 

‘의학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점은?’

‘의사가 아플 때 병원을 고르는 기준’

‘모두가 궁금해하는 <암>이란 어떤 병일까?’

같은 내용으로 의료세계에 대하여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것들을 인간적이고 솔직하게 얘기해줌으로써 병원에 갈 때마다 왠지 모르게 불안함을 느꼈던 사람들이 읽고 안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흥미로운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쉬운 설명, 병에 대한 만화적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어 병원, 의사, 의료, 심지어 병에 대해서까지 비의료인들의 접근 문턱을 낮춰주며 거리감을 좁혀줄 건강한 콘텐츠가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의료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모습을 타인의 눈을 통해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이른바 백세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건강하게 백세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삶에서 의료는 떼어낼 수 없는 부분이다. 인생 여정의 동반자와 같은 존재인 병원, 의사, 의료에 혹시라도 거리감이나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면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손해를 보게 되는 건 아닐까?

아는 만큼 보이고, 알기 위해서는 먼저 관심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건강한 삶을 위해서 우리에게는 병원, 의사, 의료에 대하여 거리감을 좁혀줄 건강한 콘텐츠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현역 병리 의사’가 병에 걸렸을 때, 병원에 갈 때, 의사를 볼 때 알고 싶은 것들을 아주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어 환자로서 병원에 가거나 의사를 대할 때 좀 더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돕고 있다.

이 책의 역자인 정나영 선생님은 역자의 말을 통하여 ‘책을 번역하는 동안 손으로는 자판을 두들기면서도 몇 번이나 소리내어 웃었는지 모른다.’며 주제 하나하나가 재미있었다고 한다. 또한 의료인으로서 의료인들이 생각하지만 글솜씨가 부족해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속시원히 글로 풀어준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이 책을 통해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인간적인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는 현역 병리 의사인 원서의 저자 이치하라 신의 솔직한 표현들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병원, 의사, 의료에 대해 더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한다.



저자소개

옮긴이
정나영 의사/의학박사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미국 Medical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방문교수
•대한해부학회 정회원
정준양 의사/의학박사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일본 나고야대학 박사후연구원 
•일본 오사카시립대학 방문연구원
이지민 번역가/여행가 
•동서대학교 일본어학과 졸업 
•넷재팬(주) 일본관광 홍보 책자 
발간담당 

저자

이치하라 신
1978년 출생. 2003년 홋카이도대학 의학부 졸업, 국립암센터중앙병원(현 국립암연구센터중앙병원) 연수 후 삿포로 후생병원 병리진단과에 근무(현 병리 과장). 의학박사. 병리 전문의 및 연수지도의. 임상시험관리의사. 세포진단전문의. 일본병리학회 학술평의원. 공동저자로 “상하부 소화관 내시경진단 극비노트 2” 등 다수가 있고, 저서로는 “증상을 알고, 질병을 찾는다”, “한 병리 의사의 <리얼>”이 있다. 트위터에서는 <병리 의사 얀델(@Dr_yandel)>로 알려져 있으며 의료에 관한 트윗부터 아재개그까지, 타임라인을 일상으로 폭넓게 채우고 있다(팔로워 수 곧 10만 명).


역자의 말 ……………………………………………………………………………………06


공연 시작 전 주의사항 (시작하는 말) ………………………………………………10



서장

병원이란… 왠지 모르게 차갑고 무서운 곳


병원이란 집에 빨리 가고 싶은 환자와 집에 가기 싫은 의사가 있는 곳……………24

<느긋하게 읽을 만한 재미있는 의료 에세이> 의뢰가 들어왔다.

병원이란 일반적인 <노동 논리>와는 동떨어진 장소일지도 ………………………32

환자의 행복이라는, 정답이 없는 문제와 어떻게 마주해야 할까?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의사와 학회의 유대관계 …………………………………44

의사들의 네트워크와 학회에 대해

차갑게 보이는 의사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해 ……………………………………56

의사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진다?

병원과 의료에 대해 좀 느긋하게 말해 줄 수 있을까? ………………………………64

의료 업계에 대해 부드럽게 쓰라고….



제 1 장 

“병원”의 진짜 모습


의학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점은? ………………………………………………………78

<병원 안에서는 상식> but <병원 밖에서는 비상식> ………………………………88

의사가 아플 때 병원을 고르는 기준 ……………………………………………………98

살벌한 병원 안에서 마주치는 훈훈한 에피소드 ……………………………………108



제 2 장 

“의사”의 진짜 모습


대학병원과 동네병원의 의사 …………………………………………………………118

구태의연한 의사 세계? …………………………………………………………………128

못 해 먹겠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138

지금까지 만났던 유달리 개성 강했던 의사 선생님들 ……………………………148

의사 자신의 건강에 대해 ………………………………………………………………160

의사가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170



제 3 장 

“병에 걸리다”의 진짜 모습

- 의료 극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병에 걸린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184

의료 극장 개막을 알림

모두가 궁금해하는 <암>이란 어떤 병일까? ………………………………………192

악역들이 무대에 서다.

병과 싸우려면 <진단>이 필요하다. …………………………………………………208

이름을 알리고 깃발을 세우자.

입원해도 좀처럼 의사를 만날 수 없는 이유 …………………………………………218

지식은 아군이요, 원한은 적이다.



제 4 장 

“의사와 환자”의 진짜 모습 

- 얀델의 의료 극장


의사와 환자, 그리고 지식 ………………………………………………………………230

케미스트리(Chemistry)와 리터러시(Literacy)

단순히 병의 종류가 아니라 큰 틀을 알자.……………………………………………238

배우 프로필보다 극장의 무드

<무조건>이란 말을 쓰지 않는 의료인 vs 사이비 의학 ……………………………250

컬트 퀴즈와 오페라 가수

무섭기로 소문난 병리 선생님의 책이 어떻게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262

당신들은 어떤가, 의료가 만만한가? 

앞으로의 환자와 의료의 모습 …………………………………………………………274

라인댄스를 추는 법


어느 병리 의사 Y의 시점 ………………………………………………………………284


커튼콜 (끝으로)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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