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감염관리 전담인력의 배치는 물론 효과적인 감염관리방법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정부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조류(AI)인플루엔자 방어와 예방관리 및 매몰 등으로 돌출된 제2의 토양오염 및 비산으로 인한 전파 등 방법론 재계와 체계에 관한 새로운 문제점들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처럼 감염예방 관리와 처치 후 관리문제가 부각된 문제는 단순한 문제로 치부하기엔 국가 경제적·사회적·정신적인 문제로까지 해석할 수 있고,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인력과 의료자원의 낭비와 행정공백 등 많은 문제점들을 야기하게 된다.
치과에서의 포괄적인 감염학 접근과 이해에는 여러 모형의 유형적 도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맹목적으로 주입식 감염관리는 현실적으로 장애가 있고 장벽이 높아 이를 교과서적으로 실천하는 데에는 많은 무리가 따른다.
병원의 공중보건 전체와 친환경 생태계 문제의 고민, 감염경로의 발견과 방안, 병원의 지속적 성장성 등이 유추되어 체계적인 실용성을 우리 스스로가 진보적인 학문탐구로 진화시켜야 한다.
임상에서 치과위생사로서 병원의 친환경 오염전파 체계와 교차 감염경로 요소를 종래에 소개되지 않은 근본적인 부분을 탐색하여 감염의 침습적 예방과 점검, 돌발적 사고를 사전에 조치하여 치과 병(의)원에 의료의 질적 품질관리를 접목한 특징이 본서의 강조된 부분이다.
병(의)원의 임상중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양의 임상사진을 수록하였고, 각 분야의 전문 교수님들의 고견과 경험중심을 통해 근래의 유사한 책들과 다른 각도로 표현하였다. 임상에서의 사실접근과 감염관리 표준화를 중심으로 전개하였고, 장비의 위생관리와 멸균검사의 신뢰, 안전성 검증이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한국적 치과실정과 국제적 요건충족에 맞도록 집필하여 감염관리의 업무 표준화를 유추하도록 하였다. 또한 의료경영기법을 접목하였다.
집필과정에서 발견한 여러 개선점과 점진적인 발전성 바탕에는 업무표준화(행정과 관리)와 습관화란 행동인자가 숨어 있음을 발견하고 관찰되었다.
결국은 동일하고 반복적인 업무에서 어느 정도만큼의 유효적절한 대응과 속도에 따라 병원 감염관리 습관화와 서비스 제공, 진료적 생산성, 감염공정관리, 해결과 처리가 순환되고 그 속에 부각되는 교차 감염관리체계가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의료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로서 병원 운영과 감염관리의 안내자로 필요한 현실적인 학습도구로 ‘5S운동’의 팁을 권장한다. 이는 선진의료 병원의 건설적인 방향을 시사하고 감염관리를 병원에서 쉽게 습관화할 수 있도록 적용하는 방법이다.
탈고와 교정을 반복했음에도 미흡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며, 이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수정·보완할 것이며, 성숙한 감염학 도서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한다.
끝으로 감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임상실무에서 치과 감염관리를 담당하는 치과위생사와 장비감염 관리자에게 본서가 도움이 된다면 더 없는 기쁨이고 영광이 될 것이다.
2011년 02월
저자대표
집필진 =========
편집위원
김숙향(한서대학교 치위생학과)
김영복(Doi MSO 치과 컨설팅)
신정제(네오치과)
허성윤(신구대학 치위생과)
저자진
강현경(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궁화수(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김경선(전주기전대학 치위생과)
김동열(서라벌대학 치위생과)
김 선(삼육보건대학 치위생과)
양진영(혜천대학 치위생과)
이명선(서강정보대학 치위생과)
이정화(춘해보건대학 치위생과)
장영호(안동과학대학 치위생과)
최정미(부산정보대학 치위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