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책 소개｜
이 책은 당뇨병 진료에 참여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이 당뇨병에 대한 기본 지식 에서부터 최신 지견, 실제 환자 돌봄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되도록 알기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여 임상 현장의 모든 의료인에게 지식의 정리나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되게 하였다. 특히 간호사에게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간호요점을 정리했다. 또한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나 심리적 접근에 대한 설명도 제시하여 일상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저자 소개｜
김 영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 졸업 후 경희의대 내과교수로 재직하며 경희대학병원장, 경희대학장, 동서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당뇨병학회 회장, 비만학회, 내분비학회 이사장 임무를 맡았으며, 당뇨병학 이외에 의료 커뮤니케이션, 에너지의학, 노화과학, 통합의학, 맞춤의학 분야의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박 수량
｜책 소개｜
당뇨병 진료 분야가 지난 몇 년 동안에 크게 바뀌고 있다. 부작용은 적고 효과가 좋은 새로운 당뇨병약이 계속 등장하여 당뇨병합병증의 발생이 줄어들고 치료 경과도 좋아지고 있다. 그 결과 당뇨병의 치료 목표가 단순한 합병증의 방지를 넘어 이제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으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미국당뇨병학회와 유럽당뇨병학회는 공동으로 ‘당뇨병의 전인적 관리’를 선언하였다. 더욱이 일상진료에 인공지능이 도입되는 시대가 되면서 당뇨병 진료에 ‘공감 진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당뇨병 환자의 돌봄에 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간호사가 당뇨병의 전인적 관리나 공감 진료에 적극적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가 크게 발전하고 있지만 당뇨병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어 환자의 자기 관리가 치료의 기본이므로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와 간호사의 돌봄이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 전 세계에서 당뇨병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병전단계인 내당능이상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당뇨병 전문가만으로는 모든 당뇨병 환자의 진료는 어려울 것이며 당뇨병 전문 병원 이외의 많은 병원이 당뇨병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환자의 돌봄에 이 책이 도움이 되어 당뇨병에서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을 방지하며 모든 당뇨병 환자가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