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문
의학은 훌륭하고 흥미로운 학문이다. 이러한 흥미로움은 부분적으로 건강과 질병에 있어서 인간 기능 이해의 순수 지적 기쁨과, 점점 커지는 생물학에 대한 이해, 매년 속도를 더해가며 우리 지식의 선구자들을 자극하는 것들로부터 온다.
가장 놀라운 발전은 많은 질병의 치료에서 만들어졌다. 기초과학에서의 발전은 항상 증가하며 “시금석” 임상시도 형태로 키운다. 정말로 중요한 실험이나 시도가 발표되지 않는 주는 없다. 의학도는 빠른 속도로 이러한 지적인 사회의 일원이 된다. 이러한 자체가 의학을 공부하는 충분한 이유이다.
의학은, ‘단지’ 과학만이 아닌. 이것은 심오한 인간 분야이다.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연구하고 그 고통을 즉시 해소하는 기회가 많은 부분에서 다른분야와 의학을 구분시킨다. 다른 학문은 고난을 이해하려고 한다. 이것은 관념적으로 자료를 들여다 봄으로써, 혹은 이성적인 논쟁을 통해서 대부분 일정한 거리를 두고 일어난다. 의학은 실제적으로 인간 고통을 보고, 느끼는 것이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매일 매일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인간 고통을 경험한다. 이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인간을 더 깊숙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인간 고통에 대한 우리들의 경험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고통에 대한 의사들의 경험은 의사들로 하여금 더 좋은 사람으로, 더 인간적으로, 더 잘 이해하고, 더 큰 인내심을 갖게 한다.
그러므로 의학연구는 모험이며, 많은 일이 요구된다. 더구나 연구할 가치가 있는 것은 뛰어날 가치가 있다. 뛰어난 임상의가 되는 것은 모든 의학도에게 목표가 되어야 한다. 임상의학에서 뛰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부분적으로는 증상을 빠르고 올바르게 진단하고, 진단으로 치료계획을 세우고, 이러한 모든 것을 환자와 가족에게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다. 어떠한 책도 이러한 것을 모두 가르쳐줄 수 없다. 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이 책의 주요 목표는 진단하는 것을 도와 주고, 치료 원칙을 소개해 주는 것이다.
진단은 어떻게 확증되는가? 첫째, 환자의 증상이 완전히 탐색 되어져서 환자가 실제 겪는 것을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둘째, 완전한 신체검사로 진단적인 임상 징후를 밝혀야 한다. 셋째, 병력과 신체검사를 조합해서 중요한 사실들은 강조해야 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버린다. 이러한 종합은 가능성이 높은 순서대로 감별진단을 확립하게 한다. 이런 감별진단은 적절한 검사를 통해서 점점 좁혀진다. 정확한 진단은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은 이런 모든 기술들을 획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의학에서는 환자의 병력만으로 환자 80%에서 진단이 가능하고, 신체검사로 10%, 그리고 단지 10%만이 검사로 진단이 추가된다는 속담이 있다. 병력청취는 열심히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진짜 기술이다. 경험있는 임상의사의 간략하고 정확한 병력청취의 아름다움과 기술을 관찰해야 한다. 이런 기술의 획득은 수년에 걸쳐 충분히 보상된다. 병력청취가 우리 모두 익숙하고, 말하기 쉬운 것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병력청취 기술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인내심 그리고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런 중요한 기술을 획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병력청취의 결정적인 면은 단지 ‘기계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서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아마, 병력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질환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아야 하는데, 특히 지역사회에 가장 흔한 질환에 대하여 잘 알 필요가 있고, 역학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와같은 세부분이 이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을 때는 하루 중 여가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좋다. 그러나, 기본적인 지식을 얻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의학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별적인 환자 주위를 다니면서 습득하는 것이 정보를 기억속에 깊이 새기는 것이다. 이와같이, 환자들의 증상을 이책의 II장에서 찾아보면, 어떻게 증상으로 진단을 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매번 만나는 모든 증례에 대해서 가능성이 높은 순서대로 감별진단을 하면, 가장 잘 배울 수 있다. 목을 참고 버텨라! 이것은 진단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진단이 옳으면 자신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며 그 기분은 당신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당신이 틀리면, 당신은 그 경험을 배울 것이고 이것은 더 중요하다. 당신은 진단을 맞추는 것보다, 당신의 잘못으로부터 더 많이 배우는 것이 사실이다. 틀렸을 때는 항상 왜 틀렸는지를 질문하라. 내가 논리적 사고가 부족한가? 병력에서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가? 징후를 잘못 해석하였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증례에서 나는 무엇을 배웠는가?” 라고 묻는 것이다. 이것은 질병의 생태학에 대한 지식, 임상 기술, 대화능력 및 병원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등과 관련이 있다. 매번 모든 증례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면, 당신은 훌륭한 의사가 될 것이다. 행운을 빈다.
Patrick Davey
감사의 글
이 책을 서술하는 동안 시간과 전문지식을 주신 모든 편집자, 공저자 및 출판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전문적인 검열자와 검열을 한 의대 학생들이 이 책을 마지막에 가다듬는데 많은 기여를 했는데, 우리는 그들의 기여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여러 자료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을 해 주신 아래의 개인과 회사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Medicine at a Glance 에 있는 대부분의 삽화가 새로운 것이지만, 몇몇 표와 그림은 다른 자료에서 수정하여, 출판사의 허락아래 사용하였다. 편집인과 출판사가 판권소유물을 재사용하기 위한 허락을 얻기 위하여 판권 소유자들을 일일이 접촉하는 많은 수고를 하였다. 그러나 만약 부주의해서 못 보고 넘어간 것이 있으면, 출판사는 기회가 되는대로 기꺼이 필요한 정돈을 할 것이다.
역자서문
이 책은 미국에서 발간된 Medicine at a Glance를 번역한 것이다. 이책은 Introduction, Clinical Presentations at a Glance, Diseases and Treatments at a Glance 세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도표와 그림을 통하여 중요한 부분이 간결하게 기술되었다.
이 책의 주요 목표는 진단을 도와주고, 치료원칙을 소개해 주는 것이다. 질병의 진단은 환자의 주요 호소증상, 병력청취와 신체검사(이학적검사)를 통해, 환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impression과 감별진단이 필요한 질환을 생각한 후,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한다. 정확한 진단은 적절하며, 최상의 치료를 가능케 한다.
저서를 번역하는 일은, 책을 저술하는 것 만큼 힘든 작업이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책도 시작해서 마무리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들었는데, 이 책을 만들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원고를 작성하여 주신 집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나, 부족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번역에 사용한 용어는 대한의사협회 용어집, 과학기술용어사전, 의학용어사전 등을 사용하였으며, 용어의 통일은 하지 못하고, 번역에 참여하는 역자의 의견을 존중하였다.
군자출판사 편집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책이 교수, 학생, 임상의사와 의학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구분 | 13시 이전 | 13시 이후 |
---|---|---|
군자도서 | 당일출고 | 1일 추가 |
타사도서 | 1일 ~ 2일 추가 | 2일 ~ 3일 추가 |
고객님께서 급히 필요하신 상품은 별도로 나누어 주문하시면 수령시간이 절약됩니다.
국내에서 재고를 보유한 업체가 없는 경우 해외주문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경우 4~5주 안에 공급이 가능하며 현지 출판사 사정에 따라 구입이 어려운 경우 2~3주 안에 공지해 드립니다.
# 재고 유무는 주문 전 사이트 상에서 배송 안내 문구로 구분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전화 문의 주시면 거래처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재고를 확인해 드립니다.
전자상거래에 의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반품 가능 기간내에는 반품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10881)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38 (서패동 474-1) 군자출판사빌딩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