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패혈증, 염증 [2020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 선정!]
저자
유진홍
출판사
군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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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 내과 >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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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30
페이지수
236 Pages
 
ISBN13
 
979115955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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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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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은 어떤 원리로 돌아가고 있을까?

이 의문을 시작으로 생물학과 생리학, 생화학, 그리고 병리학에 이르기까지 발달하면서 오늘날 의학의 근간이 되었다.

의학이라는 학문은 결국 질병과의 싸움을 다루는 것이기에 이러한 지식들은 각 질환들 마다 제각각 어떤 과정을 밟아서 질병이 되는지 따져 보고 규명한 성과물들의 집합체이다.

특히 필자의 분야인 감염에 있어서는 왜 열이 나는지, 패혈증은 어떻게 생긴 것인지, 그리고 도대체 염증이란 무엇인지가 감염병에 대한 본질적인 탐구 영역이다.

그동안 이야기 감염학 시리즈를 두 권 집필하면서, 첫 번째 책은 감염 질환 전반에 걸친 임상적인 지식을, 두 번째 책은 감염 질환에 꺼내 드는 무기인 항생제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다루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 번째 타겟은 감염 질환의 본질을 겨냥하게 되었다.

사실 임상 의사들은 질환들과 싸우되, 찬찬히 심사 숙고하면서 임할 여유가 그리 많지는 않다. 왜냐하면 전쟁터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마주치는 질환들이 반드시 의학 교

과서에 실려 있는 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정석에서 벗어나 보이는 경과를 보일 때마다 올바른 판단과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지능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치, 그리고 알게 모르게 축적된 내공이다.

이 세 번째 책은 바로 그 마지막 미덕인 ‘내공’을 의식하고 기술하였다.

아련한 기억 속의 기초 의학 내지 자연 과학의 영역을 다시금 되돌아 보다 보면 우리 몸이 질병 시에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다시금 되새기게 되며, 내가 대처하고 있는 질환이 괴팍하게 변칙 전개를 보이더라도 실낱 같은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이번 책도 back to the basics 인 셈이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공부는 즐겁게 해야 한다.

교과서적인 엄격한 문구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각 지식들의 배경에 대해서도 눈을 돌리면서 알아가는 과정 또한 내 자신의 내공으로 갈무리하는 데에 좋지 않겠는가.

그래서 이번 책은 되도록 ‘다정하게’ 접근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다.

가끔 아재 개그도 넣고, 직접 그린 만화(학창 시절에 학교 신문에 만화를 그리던 가락으로 말이다)도 삽화로 넣고 하는 식으로 말이다.

모쪼록 이 책이 독자 제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람이다.

이 책도 사랑하고 존경하는 내 평생의 반려자에게 일차 검증을 받았다. 이번에는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별 불평을 듣지 않았다, 하하하. 그리고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하는 데에 열심히 임해준 김도성, 배혜주, 안경희, 그리고 군자 출판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며, 사랑하는 나의 가톨릭의대 감염내과학 교실 학과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저자 유진홍

열(THE FEVER)

세상에 공짜는 없다

01 1961년 불명열 고전 논문을 읽다

02 그러고 보니, 도대체 열이란 무엇이지? 

03 왜 하필 우리 체온은 섭씨 36-37도가 정상일까?

04 우리 몸에서 열은 어떻게 생겨날까

05 시상하부에서 체온 조절을 관장한다. 물론 발열도 

06 낭만 닥터는 더 이상 없다 

07 FDG-PET/CT 비싼데

08 거의 갈아 엎다시피 한 불명열의 최신 정의 

09 One HEAT wonder 

10 열이 난다고 다 감염 질환은 아니다

11 낙센(Naproxene)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는 몇 가지 

12 무서운 불명열-항상 도사리고 있는 오진의 위험과 교훈 



패혈증(THE SEPSIS)

01 1991년 8월 패혈증의 패러다임이 바뀌다 

02 패혈증 첫 번째 버전(Sepsis-1 in 1991)과 SIRS

03 패혈증 두 번째 버전- 어째 더 복잡해져 버리다 

04 패혈증은 작용과 반작용이 평형을 이루는 그 어디쯤에 있다

05 패혈증의 모든 배후이자 최종 보스는 혈관이다

06 Queen과 플래시 고든 그리고 패혈증의 기선 제압

07 패혈증 치료의 3가지 원칙

08 패혈증 세 번째 버전(Sepsis-3 in 2016)-SIRS의 최후

09 Sepsis-3에 대한 비판과 반격-꼰대의 서러움 

10 패혈증의 역습- 이 원한을 어찌 풀지 않고 배길쏘냐


염증(THE INFLAMMATION)

01 염증 6하원칙 

02 소시지로 결투한 비르효

03 염증의 시작-선의가 모든 것을 정당화 하지 않는다

04 과속방지턱으로 백혈구 발목 잡기

05 백혈구는 적과 아군 모두에게 자비가 없다

06 수막-엄한 엄마와 순한 엄마 그리고 거미

07 3중 잠금 장치인 BBB (Blood-Brain Barrer 혈액-뇌 관문)

08 수막염의 시작-일단 붙고 봐야 한다 

09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의 무서움 

10 뇌부종과 혈관염-수막염이 초래하는 위협적인 상황들

11 수막염의 치료-항생제 파라독스 

12 수막염 악전고투기(1)-교과서와 현실의 괴리

13 수막염과 항생제의 궁합 

14 수막염 악전고투기(2)-내게 윙크하는 환자

15 수막염 악전고투기(3)-갑자기 소변을 못 누는 환자

16 수막염 악전고투기(4)-병동을 뒤집어 놓는 환자

17 폐렴은 모든 질환의 왕이다 

18 폐포 macrophage와 동네 형들의 텃세 

19 늙기도 설워라커든 

20 원내 폐렴 딜레마

21 항생제는 융단 폭격이 능사인가 

22 비정형 폐렴 

23 발치하면 만병통치가 될까-Focal infection theory 

24 심내막염은 심장병인가 

25 옛날엔 어떻게 진단했을까-심초음파도 없었는데 

26 He's the One-윌리엄 오슬러 경의 등장 

27 오슬러 경 이후의 심내막염-그리고 Duke 

28 심내막염의 치료

29 Mycotic aneurysm-심내막염 치료 막판에 당하는 역습

30 난 감기에 대해 정식 강의를 받은 기억이 없다

31 감기는 왜 평생 면역이 안될까? 

32 감기 걸렸는데 눈이 시뻘거면 adenovirus 

33 면역이 잘 안 생기는 RSV와 누명 쓸 뻔한 사촌 metapneumovirus

34 막내 Bocavirus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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