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며 부모는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열 달을 보냅니다. 어느 집 아기보다 예쁘고 똑똑한 녀석의 탄생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막상 분만예정일이 다가오면 그저 건강한 아기면 된다는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우렁찬 울음을 터뜨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난 아기를 보며 부모는 한시름을 놓습니다. 아기가 잘 자고 잘 먹는 모습을 보며 행복해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엄마는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큰 소리가 나도 아기가 놀라거나 돌아보지 않고, 옹알이도 별로 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아기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므로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하고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예쁜 우리 아기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부모의 심정은 당사자가 아니라면 헤아리기 어려울 것입니다. 기막힌 심정으로 부모는 아기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는 가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 작은 책자는 이와 같이 청각장애의 진단을 받은, 또는 우리 아기가 청각장애가 아닐까 의심하는 부모님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부모님은 청각장애아동이 말을 배우는 데에 누구보다 중요한 존재로서, 이들에게는 부모님이 정확한 지식을 갖고 적절하게 도움을 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본 소책자는
<Ⅵ. 부록> 에는 청각장애 아동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기관의 주소를 모았습니다.
이 작은 책자가 청각장애 아동의 부모님과 청각장애 아동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06. 12
윤 미 선
구분 | 13시 이전 | 13시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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