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진
대표저자
박용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박형무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저자
김영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김재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김사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김 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박원일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박중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이병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이재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이필량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조용균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조현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첫째판 서문
산부인과학은 이 땅에 의학 교육이 도입된 이래 의과대학 혹은 전문대학원의 의대생들이 반드시 습득해야 할 주된 기본 의학 교육의 하나로 손꼽혀 왔습니다.
그 동안 산부인과학을 전공으로 하는 과정에 있거나 전문의를 위한 교재는 대한산부인과학회나 산하 분과학회의 주도로 여러 차례 출판되었으나, 산부인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의대생들이 공부하기에는 이들은 너무 방대하고 너무 전문적이어서 의대생들의 교육 자료로서는 적합지 못하였습니다.
현재에도 의대생을 위한 몇 권의 책이 출판되어 있으나 이들은 의사 국가 고시를 위해 정리되어 있어서 너무나 암기 위주이고 단편적으로 서술되어 있어, 전체적인 산부인과 흐름을 보기에는 적합지 못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에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의학 교육에 관심을 가진 교수님들을 주축으로 의대생이 필히 알아야 할 산부인과학의 기본적 지식을 담은 책을 출판하고자 하였습니다.
각 장마다 의대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학습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서술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따로이 각장마다 참고 문헌을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출판된 한글판 교과서와 Berek & Novak's Gynecology, 미국에서 의대생들의 교재로 사용된다고 알려진 Obstetrics and Gynecology (Williams & Wilkins), Obstetrics and Gynecology (Lippincott Williams & Wilkins), Blueprints. Obstetrics and Gynecology 등을 공통적으로 참고하였으며, 그동안 일선에서 의대생들에게 강의하였던 내용을 중심으로 가급적 의대생들의 수준에 맞추고자 하였습니다.
처음 출판되는 책이어서 조금은 전체적인 짜임새가 어설프고, 용어의 선택에서 통일되지 않은 점이 있을 듯합니다. 당분간은 집필진들이 매년 교정해 나감으로서 해가 지날수록 보다 의대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훌륭한 교과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의와 실습, 그리고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의대생들의 곁에서 항상 사랑받는 필독의 산부인과 교재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2008년 4월
편집인 대표 박 형 무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강 순 범
둘째판 서문
“산부인과학 지침과 개요”가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의 학생들을 위한 산부인과학 교재로 처음 출판된 지가 3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책이라 내용이 중복되거나, 빠져 있거나, 학생들의 수준에 맞지 않은 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어, 내용을 수정하여 두 번째 판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학은 그 영역의 확대로 산과와 부인과의 전통적인 고유한 영역이외에도 여성의 건강에 관여하는 일차적 학문이라는 관점을 염두에 두고 본 책자가 집필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산과학의 고전이라 여겨지는 Williams Obstetrics도 판을 바꾸어 출판됨에 따라 그 개정된 내용도 검토하여 반영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내용과 용어들이 아직도 만족스럽지 못한 점이 있을 듯하나, 향후에도 예정된 교정을 통해 더욱 완벽하고 훌륭한 교과서가 되도록 가다듬어 나가겠습니다.
항상 의과대학 그리고 전문대학원 학생들의 가장 많은 손때 묻은, 사랑받는 산부인과 교과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 책을 공부함으로서 산부인과학을 좋아하게 되어, 향후 산부인과학을 전공하는 많은 선생님들이 배출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2010년 봄
편집인 대표 박 형 무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박 용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