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머리말
본서의 저자들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마사지, 운동선수 및 현대인들의 컨디셔닝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스포츠마사지와 피부미용을 위해 실시하는 경락 마사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고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기법들을 연구한 끝에 마사지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마사지 기법들을 조합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가며 물 흐르듯 막힘없이 연결시키는 테크닉을 만든 후, 본 동작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1.500장 이상의 사진을 통해 나타내어 기대 반 우려 반으로 2년전 초판을 발간하였습니다.
그 후 본서로 공부한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한 번 습득한 내용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각 분야에서 실전에 바로 적용하는 모습들을 보고 만족감을 느끼며, 초판 발행 2년 만에 오늘 이렇게 개정판을 발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 저자들은 이에 자만하지 않고 독자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여 초판에서 부족했던 근육 해부학 부분을 좀 더 많이 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책을 활용하는 모든 이들의 진심어린 지도와 조언이 있다면 겸허히 받아드려 더 좋은 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수차례의 교정 작업을 짜증 한 번 부리지 않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도와 준 군자출판사의 노예련 선생님과 개정판을 허락 해 주신 장주연 사장님 및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9년 8월
저자일동
초판 머리말
현대사회는 마사지의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마사지에 관련된 일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마사지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며, 아름다움을 가꾸고 있습니다.
이에 대학과 여러 마사지관련 교육 단체에서 체계적인 마사지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물리치료사, 스포츠마사지사, 피부관리사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서점에서는 수많은 마사지 관련 서적들이 봇물 터지듯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들이 병원이나 센터 및 샵에서 근무할 때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들에게 마사지 실습을 시켜보면 대부분 “학교에서 배우긴 했으나 잘 기억이 안나요, 자신감이 없어요.” 라는 말을 하며 힘들어 하는 모습들을 보고 처음부터 다시 실기법을 가르쳐줘야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에 고심을 하던 저자들은 치료마사지 및 스포츠마사지와 미용경락 마사지를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고 실전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기법들을 연구한 끝에 본 서의 내용들을 체계화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적용한 결과, 한 번 습득한 내용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실전에서도 막힘없이 적용하는 모습들을 보고 이를 계기로 오늘의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 서에서의 실기법들은 왼쪽이나 오른쪽 어느 한 쪽 부위만의 내용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가며 물 흐르듯 막힘없이 연결시킨 실습 장면과 정확한 동작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1,500장 이상의 사진을 통해 나타내어 배우는 학생들이 쉽게 본 서의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번 습득한 내용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가 있습니다.
끝으로 4년 전 여름 청담동의 어느 마사지실에서 몇 날 몇 일을 밤 세워 가며 저자들과 같이 작업에 참여한 물리치료사 김도훈, 유흥재 선생님, 스포츠마사지사 박광현, 백오식 선생님, 피부관리사 김희진, 유금희 선생님, 모델 이효범 선생님과 같이 밤을 세며 사진 촬영을 해 주신 이상목 과장님, 수차례의 교정작업을 짜증 한 번 부리지 않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도와 준 노예련 선생님, 디자인실의 정상희 선생님, 그리고 끝까지 이 책의 출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주연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7년 5월
저자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