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장
간호사를 비롯하여 물리치료기사, 작업치료기사, 인턴 등 정형외과의 기본을 즐겁게 배우고 이해하고 참고할 수 있고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는 책이 바로 [나는 정형외과 간호사다]이다. 필자가 임상현장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우리들이 쉽게 읽고 정형외과를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교과서는 없어요?”라는 말을 받아들여서 혼자서 완성시킨 작품이다. 필자는 우수하고 바쁜 정형외과 의사이면서 의료관련 단편소설을 몇 편이나 썼으며, 그 중 문학상 등에 추천된 작품도 있다. 즉, 필자는 의사면서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그림의 재능도 있어 만화를 그리기도 한다. 모두 재미있는 작품들이며 읽으면 독자들을 웃게 만든다. 이런 필자가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학술적 관점으로 간호사, 물리치료기사,작업치료기사, 인턴들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완성시켰다. [나는 정형외과 간호사다]라는 제목의 선정도 필자답지만 정형외과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의료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정형외과란 ‘뼈, 관절, 인대, 근육, 그리고 척수, 척추, 말초신경 등의 근골격계를 구성하는 운동기관의 병태와 치료에 관여하는 학문’이지만 21세기에 들어 건강수명이 연장되면서 삶의 질이 중요시 되는 현재, 운동기관의 건강유지는 필수가 되어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런 시대이기에 본 책이 많은 의료관계자와 학생, 개구쟁이 아이들의 부모님, 운동을 즐기시는 분,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으신 고령의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케이오우대학 의학부 정형외과 교수
토야마요시아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