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임경수
1981년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에 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1996년도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자격도 취득하였다. 1989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 응급의학과를 신설하여 응급실장 및 주임교수로 재직하다가, 1996년 9월에 서울아산병원으로 근무지를 옮겨서 다시 응급의학과를 개설하였다. 이후부터 2007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장 및 주임교수로 재직하다가, 현재는 응급의학과 교수 및 대외협력실장, 양현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응급의료에 재직하는 20년 동안,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대한외상학회 회장, 대한재난응급의료협회 이사장, 아시아태평양 재난응급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현재까지 응급의료와 관련된 전문서적 16권을 집필하였고, 의학논문 140여 편을 발표하였다.
김원학
1994년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과(현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후 환경전문신문을 거쳐 1997년 일간보사 신문사로 옮겨 환경 및 의학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 이사와 서울환경연합 하천위원, 강남서초환경연합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시민단체 ‘생명회의’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갯벌 야생화 관찰 및 교육자료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휴일이면 카메라 하나 들고 식물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고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www.botany.kr)에서 식물과 여행, 사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손창환
1997년에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현 신소재공학부)를 졸업하고, 다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2003년에 졸업하였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응급의학을 전공하여 2008년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2009년에 의과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응급중환자실 전임의를 거쳐 현재 중독 전담 임상전임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2008년도에 간행된 ‘심폐소생술 따라하기’가 있다.
인사말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가 2003년에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독극물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이후에 각종 독극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정리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제 마지막 분야였던 독성식물(독초)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주말마다 아무 불평 없이 산행에 동참해 준 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사랑을 표하며, 식물에 대한 전문지식이 전혀 없었던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김원학 기자에게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촬영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원 응급실장과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년간 독초를 정리하면서 다음과 같은 즐거움을 얻었기에 행복했습니다.
첫째, 산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서 더욱 건강한 심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둘째, 독초 사진들을 직접 찍으면서 사진촬영에 대한 전문지식과 흥미를 얻었습니다.
셋째, 이전에는 느끼지 못하였던 식물세계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좁은 진료실에서 근무하시는 여러 의료진들도 1달에 한번 정도는 자연 속에서 예쁜 꽃들을 즐기시면서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여유를 함께 누리십시오.
2010년 4월 대표저자 임 경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