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 근무하면서 그려온 에세이>
전문작가가 아닌 저자는 간호사의 일을 하면서 책을 집필하기까지 약 1년 반이 걸렸습니다. 병원이라는 세계를 알리기 위해, 간호사 1~2년차의 경험담을 고스란히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간호사가 막 되었을 때 할 수 없는 일 투성이였던 그녀.
환자의 죽음이나 어지러운 의료 현장에 압도되어 간호사의 모습에 접근하지 못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녀를 격려한 환자, 선배, 또는 동기의 모습과 힘찬 말들로 인해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겪는 ‘죽음’이라는 주제>
본 도서의 중심은 저자가 간호사가 되어 가장 충격을 받은 ‘환자의 죽음’ 입니다. 누구나 겪는 소중한 사람의 죽음, 그리고 피해갈 수 없는 나 자신의 죽음. ‘눈앞에 있는 당연한 것은 행복한 것이다’라고 의료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들에게도 쉽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자기소개 …………………………… P12
Episode 1. 병원은 오묘한 장소 …………………………… P15
간호사 칼럼. 신입 간호사 연수! …………………………… P28
Episode 2. 오이시씨가 깨우쳐 준 가르침 …………………………… P29
간호사 칼럼. 환자 앞에서 우는 것은 프로로서 실격인가? …………………………… P74
Episode 3. 타네다 선생님이 깨우쳐 준 가르침 …………………………… P75
간호사 칼럼. ‘그러니까 나도 실력을 쌓는 수밖에 없어’ …………………………… P126
Episode 4. 아카리씨가 깨우쳐 준 가르침 …………………………… P127
간호사 칼럼. 동기와 보내는 일상 …………………………… P164
Episode 5. 키요씨가 깨우쳐 준 가르침 전편 …………………………… P165
간호사 칼럼. 키요씨는 이런 사람 …………………………… P206
Episode 6. 키요씨가 깨우쳐준 가르침 후편 …………………………… P207
후기 …………………………… 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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