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의료관광객수는 15만 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의료관광객들의 지출비만 3천 5백 억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성형시장에서 이른바 한국형 미인이 아시아 트렌드로 떠오르며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에서 성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 중국인이 가장 많은데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성형관광객은 만 2천명이며 전체 의료관광 진료 수입의 ¼을 차지한다.
앞으로도 중국의료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의료시장은 규모와 수입 측면에서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런 황금시장을 잡기 위해 군자출판사에서는 의료인을 위한 중국어 회화를 출간하였다.
이 책은 중국인 환자와 막힘없이 자세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 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중국어 표현을 담았으며 의료인이 진료를 위해 써야 하는 필수적인 중국어 표현만을 모아 책을 통해 중국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병음과 한국어표현을 동시에 표기해 발음과 동시에 이해를 돕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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