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책 소개|
그런데 동굴 안은 조용했어요.
문득, 어제 들었던 엄마의 목소리가 떠올랐어요.
“우리 반달이, 세상에는 혼자서 해야 할 일도 많단다.
그래도 엄마는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
반달이는 엄마가 떠난 것을 알고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반달이는 과연 독립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저자 소개|
박상재
박상재 작가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3년 새벗문학상 장편 동화 부문에, 198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이후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PEN문학상,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아동문학학회 회장, 한국교원대학교 겸임교수, 단국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고문, 한국글짓기지도회 회장,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문학사조》 발행인 겸 주간으로 재직 중입니다.
「반달이의 첫겨울」은 아기 곰 반달이가 엄마의 품을 떠나 스스로 세상을 마주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이별과 그리움을 넘어 자립과 성장을 배우는 따뜻한 생명의 순환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안준석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illuststory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래, 명작, 창작 등 다양한 작품을 해 왔고, 단행본으로 《달항아리》, 《아름다운 꿈》, 《뿔 셋 달린 소》, 《의기 월이 이야기》, 《거북산의 돌탑》, 《의령 이야기》, 《보물섬 독도네 보물 바위》, 《원숭이와 늘보씨》, 《여우 굴 괴물》, 《그림 숲의 호랑이》, 《토리 이야기》, 《생각하는 초콜릿나무》, 《고추잠자리》, 《비밀 서랍》, 《은행나무와 공룡》, 《고집불통 거북이》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인간적 감성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가도 남을 작품과 그림책 작가이길 소망합니다.
|책 소개|
“엄마 곁을 떠나는 첫겨울, 반달이의 독립 연습”
자립심과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는 그림동화, 〈반달이의 첫겨울〉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읽기에 알맞은 그림동화 〈반달이의 첫겨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국글짓기지도회 추천 신간도서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어린이의 자립심과 사회 적응력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요즘 한 자녀 가정의 증가와 사회적 환경 변화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보호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모든 결정을 부모에게 맡기고 지시에만 따르다 보니,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힘이 부족한 채 사회에 나가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어린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한 가정의 구성원이자 사회의 한 일원으로 성장해야 할 존재이다.
〈반달이의 첫겨울〉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엄마곰의 보살핌 아래 자라던 아기곰 ‘반달이’가 첫 겨울을 앞두고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한 해 동안 엄마의 품에서 안전하게 성장한 반달이는 새봄을 맞이하며 엄마와 이별하고, 스스로 먹이를 구하고 위험을 이겨내는 ‘독립’의 시간을 통과하게 된다. 엄마와의 이별은 반달이에게 아픈 경험이지만, 동시에 마음이 단단해지고 자립심을 기르는 성장의 통과의례로 제시된다.
이 동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반달이가 겪는 두려움과 설렘, 실수와 성장을 함께 따라가며,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귀여운 동물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친구 관계, 학교생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실제 사회생활과 맞닿아 있다.
〈반달이의 첫겨울〉은 부모에게만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책임지는 연습을 돕는 그림동화로, 가정과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에서 함께 읽기에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서적으로 더 굳세어지고, 자기결정력이 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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