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정형외과, 내과, 소아과 의사들이 함께 모여 발기인 모임을 가진지 30년, 출범한 지 창립 29주년을 맞이하여 오랜 역사를 가지는 유럽과 북미, 일본 류마티스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아시아 류마티스학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회에 걸맞은 우리말로 쓰여진 책자가 여러 병원에서 부분적으로 발간된 적은 있으나 그 동안 학회의 주관으로 발간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런 현 상황에서 모든 회원들의 소망으로 류마티스학을 배우고자 하는 의사와 좀더 전문적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하는 환자들을 위하여 류마티스학의 기본 입문서를 편집, 출간하게 되어 회원들과 같이 저도 가슴 벅찬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포용하고 조화롭게 균형잡힌 집필 방향을 만들기 위하여 본 책자는 가장 활동적인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원인 21개 대학의 29명의 교수님들께서 참여 해주셨고 37개의 질환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어 류마티스학의 기본 정보와 각각 질환의 개념적인 사항과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내용을 고루 평형을 갖추도록 하였고, 보존적 치료만으로 어려울 때 시행하는 수술적 치료에 대한 내용도 일부 넣어 내용이 충실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책자의 탄생을 위하여 그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백한주, 이창근, 윤여민 정보위원과 집필하여 주신 저자 분들, 그리고 세세한 곳까지 교정을 보아 주신 김해림 편집위원회 간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정덕환 회장님과 이수곤 이사장님의 결단과 추진력 그리고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이 책의 출판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군자출판사 장주연 사장님, 언제나 학회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는 김현정씨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처음의 의욕과 계획에 못 미치는 내용과 여러가지 미비한 점이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나 회원,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으로 더욱 훌륭한 책으로 거듭 발전될 것이라 믿습니다.
2009년 8월
대한류마티스학회 정보이사 박 진 영
축사
저희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는 많은 분들이 본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계시면서도 질환 자체에 대한 정보와 지식의 부족으로 인하여 치료에 어려움을 느끼고 계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오던 중 금번 이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한데 모아서 류마티스학의 기본 입문서를 편집,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계신 환우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계신 의료 관계직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류마티스 질환은 그 성격상 치료가 힘들다든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많은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본 질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진료 경험이 많으신 전문가 선생님들의 옥고를 받아 이를 편집하여 기본적이나마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본 책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바쁘신 와중에도 옥고를 보내 주신 모든 집필진 여러분들과 이를 직접 편집하고 다듬으신 본 학회 박진영 정보이사님과 이를 기획하시고 추진에 앞장 서신 이수곤 이사장님의 노고에 치하드리며 정보위원회, 편집위원회 여러분과 본 학회 살림을 도맡은 김현정님 및 출판을 맡아주신 군자 출판사에 감사 드립니다.
저희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는 본 책자가 국민 건강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밀알이 된다면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하고 더욱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09년 8월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 정 덕 환
금번에 류마티스 질환 치료를 위한 안내서를 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쁘게 생각합니다.
류마티스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혹은 가족들은 이병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또한 질병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지만 외래진료가 너무 분주해서 주치의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해하기 쉽고 충분한 내용이 포함된 좋은 교육용 책자는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입니다.
그 동안 류마티스관련 질환에 대한 책자가 병원 단위로 개발이 되어 사용해 왔는데 각 병원의 사정에 따라 책자의 내용이 다양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책자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차원에서 제작되었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대한 류마티스학회는 1980년 창립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류마티스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전문가들의 학술집단입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정보위원회에서 주도하여 좀 더 균형된 시각에서 보편적인 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학회에 소속된 전문가들 중 각 분야에서 대표성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일반인이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와 자료 선택에 유의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성도 높여서 류마티스질환을 입문하는 의학도에게도 좋은 안내자가 되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이 책이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좀더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원하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류마티스학을 입문하는 전문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그동안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수고하신 박진영 정보이사님과 정보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2009년 8월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이 수 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