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총서시리즈를 개정하면서…
아동간호학교과서를 출간한지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기면서 이제는 외국도서를 번역하는 것에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 책을 만들어보겠다는 신념으로 아동간호학총서시리즈를 출간한지 벌써 3년이 지나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동간호학총서시리즈를 사랑하여주신 독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동간호학총서시리즈는 종래의 교과서의 틀에서 벗어나 각 영역별로 4개의 책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아동간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휴대하고 공부하기에 편리하게 만들었으며, 나날이 확대되어 가는 아동 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보다 더 상세한 내용으로 보완하였습니다. 2007년 8월 초판이 출간되었으며 2008년에는 제2권, 아동의 성장발달과 간호편이 문화관광부의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이 모두가 독자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지지와 사랑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저자들은 아동간호학교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여름 외국의 병원들을 두루 섭렵하면서 선진국들의 의료시스템과 시설들을 돌아보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사진으로 저장하여 개정판에 넣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동간호학총서시리즈를 더욱 사랑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아울러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질책도 부탁드립니다. 아동이 태어나서 건강한 성인이 되기까지 돌보고 보살펴야 하는 의무는 우리 어른들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 환경은 아동에게 좋은 편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로 이제 더 이상 아동이 있음으로 해서 누릴수 있는 가정의 행복함이 많이 사라지고 있으며, 가족내에 한 명이나 두 명의 아동이 있는 경우에도 부모의 지나친 기대와 간섭 속에 아동은 방과 후에도 과중한 학업으로 마음껏 뛰놀 수가 없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경쟁적인 학교 분위기 속에서 또래친구나 교사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증가하는 이혼율로 인해 결손가정도 점차 늘어나 편부모나 조부 슬하에서 자라는 아동도 많이 있으며, 폭력적인 가정에서 학대 받으며 자라는 아동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아동의 성장환경이 점점 척박해져가는 현시점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증진을 돕는 것을 본분으로 삼고 있는 아동간호사들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습니다.
이 책의 출간은 바로 이러한 사명의식과 책임감으로부터 탄생하였습니다.
제1권은 아동간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기본 필독서로서 아동간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제2권은 아동의 성장발달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기본적 건강관리에 대하여 다루어서, 간호학을 공부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아동을 보살피고 양육하는 사람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제3권과 4권은 아동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수록하였는데, 특히 제3권은 신생아와 관련하여 신생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간호문제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건강문제에 대해서도 포괄적이면서 상세하게 다루었으며, 제4권은 신체 각 시스템별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문제와 이러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강간호에 대하여 실질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었습니다.
2011년 1월 새해에
대표저자 김미예
구분 | 13시 이전 | 13시 이후 |
---|---|---|
군자도서 | 당일출고 | 1일 추가 |
타사도서 | 1일 ~ 2일 추가 | 2일 ~ 3일 추가 |
고객님께서 급히 필요하신 상품은 별도로 나누어 주문하시면 수령시간이 절약됩니다.
국내에서 재고를 보유한 업체가 없는 경우 해외주문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경우 4~5주 안에 공급이 가능하며 현지 출판사 사정에 따라 구입이 어려운 경우 2~3주 안에 공지해 드립니다.
# 재고 유무는 주문 전 사이트 상에서 배송 안내 문구로 구분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전화 문의 주시면 거래처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재고를 확인해 드립니다.
전자상거래에 의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반품 가능 기간내에는 반품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10881)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38 (서패동 474-1) 군자출판사빌딩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