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 The Ethnographer's Method
역자서문
질적 연구 방법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 많은 연구회와 모임이 이루어지면서 이에 대한 적용과 의미를 확인하는 노력이 지속되어 온 가운데, 대한질적연구학회는 연구 지원 사업과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질적 연구 방법을 국내에 토착화시키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Sage 출판사의 질적 연구 방법 시리즈 중에서 일부를 선정하여 번역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Alex Stewart의 ‘문화기술자의 방법’은 지금까지의 문화기술적 연구 방법을 총괄하고, 소위 양적 연구에서의 신뢰도, 타당도, 그리고 일반화의 문제를 “진실성(veracity)”, “객관성(objectivity)”, 그리고 “통찰력(perspicacity)”의 측면에서 재조명하고 있기에 문화기술자와 논문 평가자에게 매우 유익한 서적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번역 작업에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특히 질적 연구 방법과 관련된 서적은 인문사회학 분야에 해당하기 때문에 번역이 비교적 까다로운 작업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본 번역서는 은유적 의미를 담은 사회학적 용어를 해석해야 했기에 더욱 애를 먹었다. 번역진은 오랜 시간에 걸쳐 용어 하나 하나를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바꾸려고 노력하였으며, 영문 번역 전문가의 감수도 받았다. 전체적으로 완벽한 번역이 힘들거나, 정확한 의미 전달이 필요했던 용어는 괄호 속에 영어를 표기하였고, 이런 용어들은 추후 질적 연구자들의 논의를 거쳐 용어를 통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번역서 작업을 제안하고 출간되기까지 물심 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질적연구학회에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 탈고 이전 영문 번역을 감수해주신 나은지 선생님과 출판을 도와주신 군자출판사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09년 10월
역자 일동
구분 | 13시 이전 | 13시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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